판소리·전통음식 등 총12개 강좌 대상

전통문화관 문화예술강좌 25일까지 수강생 모집
판소리·전통음식 등 총12개 강좌 대상
 

올해 상반기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 전통무용 강좌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올해 전통문화예술강좌 ‘청사초롱’ 하반기 일반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시지정 무형문화재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명품 강좌로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강좌는 지난 상반기 강좌에 개설한 판소리, 가야금병창, 전통다례, 전통무용 등 총12개 강좌 중 8개 강좌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 초급 과정에 이어 하반기 중급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신규 개설한 강좌는 전통음식, 전통채색화, 판소리 고법, 방야순 판소리 등 4개로 총 1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12개강좌 강사진은 ▲전통음식-이애섭(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판소리-이임례(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강산제), 이순자(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정춘실(무형문화재 제15호 판소리 동편제), 방야순(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전통채색화-이성임(회화작가) ▲판소리고법-감남종(무형문화재 제11호 판소리고법) ▲가야금 병창-이영애(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황승옥(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청소년 가야금병창-문명자(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전통다례-김영미(한국차문화협회 사범자격취득) ▲전통무용-김덕숙(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으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9월 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방문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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