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감배 교직원배구대회 ‘성료’

월곡초·학강초·특수연합팀·본청B팀 우승

 

제11회 광주시교육감배교직원배구대회에서 교육행정부 우승을 차지한 시교육청 본청B팀이 장휘국 교육감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는 모습./광주시교육청 제공

제11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가 월곡초등학교와 학강초등학교, 특수연합팀, 본청B팀이 부별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광주 염주체육관를 비롯 13개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시교육청 산하 82개 교직원 배구팀 1천145명이 참여했다. 장휘국 교육감과 김옥자 교육위원회 위원장, 주경님 시의원, 김영남 시의원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42개팀 604명 교직원이 참여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치열했던 초등교직원부에선 월곡초가 수문초를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3위는 대반초와 고실초가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교육행정부 경기에선 시교육청 본청B팀이 본청A팀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부행정팀과 서부교육지원청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중등교직원부에선 특수연합팀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교직원부에선 광주학강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학강초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해 광주 교직원 배구 최강임을 입증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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