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갤러리, 14일부터 20일까지

남도예술은행 신소장작품전
금호갤러리, 14일부터 20일까지
 

양나희 작 ‘삶 풍경’

남도예술은행 신소장작품 전시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2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미술작가 창작지원 및 아트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술작품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도예 등 총 42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작품 공모는 남도예술은행 작품구입과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 사업 2개 분야로 추진됐으며 서류심의, 작품선정심의, 가격심의를 통해 각각 42점, 54점이 선정됐다.

기존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 4개 분야에서 도자공예 분야까지 확대됐고, 작품크기도 20호 이내에서 50호까지 커지는 등 지원 폭을 넓혀 보다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구입작품은 예술작품 멤버십 렌트 사업을 위해 선정한 임대작품과 함께 작품전시, 판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도예술은행은 전남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작품을 꾸준히 직접 구입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기관, 단체 등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임대도 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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