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추석 전 선관위 발족

‘11·6 전대’ 가능성

바른정당이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추석 이전에 공식적으로 띄우고 전당대회 준비에 속도를 낼 태세다.

올해 추석 연휴가 열흘이나 되는 만큼 일찌감치 선관위를 구성해 이른바 ‘추석 밥상 민심’에서 바른정당의 차기 지도부 이슈가 중심에 서도록 하려는 전략이다.

전대 시점은 ‘11월 6일’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앞서 ‘11월 전대’ 계획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11월 초 개최에 무게가 쏠리는 것은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0월 말에 마무리되는 데다 11월 중순 이후는 사실상 ‘예산국회’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1월 초 전대 전략은 소위 ‘컨벤션효과’를 고려한 측면도 강하다. /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