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 광주 7위 전남 12위

장애인체전 종합순위 1위 충북, 경기, 서울, 부산 순, 19일 폐막식

광주, 지적축구단 7연패 ‘정조준’…10위 도전 (18일 금메달 40개, 은 35개, 동 39개) 

- 광주, 역도 김형희·정현정 3관왕 ‘쾌거’

전남, 12위 기대…단체종목 경기력 집중 (18일 현재 금 26개, 은 39개, 동 34개)

- 전남, 사격 이윤리 11연패 대기록 달성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충북도교육청·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충북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18일 오후 3시 현재 광주는 금메달 4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9개로 종합순위 7위에 올라있다.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39개개, 동메달 34개로 종합순위 12위다.

한편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도시 충북이 금120개, 은 105개, 동 105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경기(83, 80, 94), 서울(67,86, 78), 부산(55, 54, 62) 순이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5일 개막 19일까지 열린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 일원(6개 시·군)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천529명(선수 5천833명·임원 및 관계자 2천6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선수부(25종목), 동호인부(16종목)로 나눠 총 2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선수 294명, 임원 및 보호자 126명 등 총 4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6개 종목 중 요트, 휠체어 럭비를 제외한 24개 종목에 출전해 작년 11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광주 지적축구단은 2011년부터 대회 6연패에 이어 올해 7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육상트랙의 김하은, 역도 김형희·홍석진, 수영 이정수는 대회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또 2017 삼순데플림픽에서 볼링 종목에서 4관왕을 거머쥔 서영춘, 태권도 3관왕을 차지한 박혜정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개 종목에 515명(선수 325명, 경기임원 130, 본부 60)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