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앞세운 이색 추석 선물 뜬다

롯데百 광주점, 다양한 상품과 금액대로 고객몰이

내달 2일까지 사은·경품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추석을 맞아 이색 상품과 지역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추석연휴를 10여일 앞두고 유통가에서는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한창이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첫 추석을 맞아 업계에서는 고객의 선호도에 맞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 좋은 이색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 추석도 ‘6차 산업’ 농·축산물 및 향토상품들과 기순도 명인의 5년숙성 천일염, 지하암반수로 제조한 장흥특산물 ‘햇콩마루 세트’, 120년 내림 씨간장을 이용해 발효한 ‘전통장 세트’, 오희숙 명인의 ‘전통부각 세트’ 등 총 20여개 전남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또 이번 추석 명절은 제품의 다양성을 위해 이색적인 제품들과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지난해 비해 30%이상 늘려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하나의 선물세트로 구성하는 ‘혼합 선물세트’, 아일랜드 랍스터와 크랩으로 구성된 ‘크랩세트’, 멕시코 아보카도와 오일이 함께 들어있는 ‘멕시코 아보카도 세트’, 자연산 대하, 그리고 각 상품군별로 실속 있는 실속세트들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 선물세트 기간에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내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고객에게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백화점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11명을 추첨해 시그니엘 서울 1박 숙박권 및 스파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