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49주년 개천절 경축 기념 행사

개천절 태극기 게양

제4349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오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세상에 내린 빛, 사람을 향한 희망'이라는 주제로 문화재 지킴이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통을 계승해온 일반 국민을 초청해 개천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에서도 개천절 기념 행사를 갖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개천절과 국군의 날, 한글날에 태극기를 게양 하도록 관공서와 가정, 민간기업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개천절(開天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의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이다.

행정안전부는 알림판을 통해 “각 가정에서도 10. 1.(일), 10. 3.(화), 10. 9.(월) 당일 07:00부터 18:00까지 태극기를 달도록 합시다”라고 안내했다.

‘국경일 및 기념일 태극기 다는 법’에 따르면 개천절은 5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 가운데 하나.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붙여 게양하는 방법이 올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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