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해…"추석 택배 찾으러 온 아파트 주민과 경비원 주먹다짐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서로에게 주먹질한 혐의(폭행)로 아파트 주민 A(40)씨와 경비원 B(70)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30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관리실 앞 화분을 파손한 뒤 경비원 B씨의 목을 조르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4~5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택배를 찾으러 경비실에 방문, 경비원인 B씨가 자신에게 반말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화분을 부슨 A씨를 뒤따라가 주먹질 한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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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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