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환경연수원서 ‘환경과 세상’ 주제로 진행

정읍 정일여중생들 환경교육 ‘눈길’

전남자연환경연수원서 ‘환경과 세상’ 주제로 진행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정읍 정일여자중학교(교장 김숙) 1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과 함께하는 세상’은 안전교육, 환경 골든 벨과 환경 특강, 팀 데몬스트레이션, 재미있는 숲이야기, 환경 마스코트 만들기, 축제의 밤,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

특히 최석진 국제환경연구소 소장의 ‘환경호르몬과 환경교육’ 특강은 자신도 모르게 체내에 들어와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화학 물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강연이었다.

정승준 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바이러스가 창궐하는데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보자”며 “모든 세상 일은 의욕적인 사람에겐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봉미자 정일여중 교감은 “가정과 학교를 떠나 3일 동안의 수련활동에서 부모님과 스승의 중요성을 느껴보자”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과 함께하는 세상’은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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