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 14일 열린다

순수아마추어 합창단 18개팀 600여명 참가

전남 순천시는 오는 14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소리로 나누는 행복, 하모니로 전해지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2017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는 다양한 아마추어 합창단의 참여를 유도, 합창으로 행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합창축제이다.

사전신청으로 모집된 순천시 아마추어 합창단 18개팀 6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합창제에서는 초등학교 합창단부터 실버 합창단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 개최로 참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합창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합으로, 시민행복플러스 합창제를 통해 전 시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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