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0일까지 채취 기간 운영
광주광역시는 은행나무 열매의 무분별한 채취로 가로수의 피해를 예상되고 낙과 시 악취로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대음 달 10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지난 달 하순 주요 도로변 10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샘플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함유 여부 검사를 의뢰한 결과 기준치 이하 ‘적합’으로 나타나 이같이 결정했다.
열매 채취는 5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채취 요령 등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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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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