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월 아파트 분양가 소폭 상승

3.3㎡당 광주 971만원·전남 730만원

광주·전남지역 민간 아파트 3.3㎡ 당 분양가격은 각각 971만과 730만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9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당 307만원(3.3㎡당 약 1천13만원)으로 전월보다 0.53%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HUG의 분양가 통계는 공표 시점 기준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한 것으로, 작년 9월 기준 시점에 비해선 8.40% 상승했다.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294만5천원(3.3㎡당 971만8천500원)으로 전월의 290만3천원, 전년동월의 272만1천원보다 4만2천, 37만8천원 올랐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553가구가 신규 분양해 분양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114가구가 신규 분양된 전남지역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221만4천원(3.3㎡ 당 730만6천200원)으로 전월의 221만4천원과 동일했으나 전년동월 197만2천원보다 24만2천원 상승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간(작성기준월 포함)의 자료를 평균해 작성한 것으로 전월의 단순 평균값은 아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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