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풍성한 ‘화순 국화향연’ 준비 한창

오는 27일 남산공원서 개막

전남 화순군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7 화순 국화향연’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고 18일 밝혔다.

국화향연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축제 명칭을 ‘화순 도심속 국화향연’에서 ‘화순 국화향연’으로 바꾸고, 축제장 규모도 5ha로 확대해 올해 군 대표 축제로 격상했다.

특히 여느 축제보다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남산공원 남문 가로수 길에 야간 빛 거리인 ‘국화夜(야) 거리’가 조성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연극, 마임, 마술 등 프린지 공연이 새롭게 선보인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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