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업기술원 일원서…5개 마당·14개 전시관

2017 국제농업박람회 내달 5일까지 대장정 돌입

나주 농업기술원 일원서…5개 마당·14개 전시관
 

28일 전남 나주시 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농업과 물 전시관에서 맞두레 체험을 하고 있다.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전시회장을 찾은 한 가족이 다양한 호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한 동물농장을 찾은 박람객들. 이곳은 가축관, 앵무체험장, 조류관, 동물체험장, 희귀동물관, 파충류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아열대 지방에 볼 수 있는 식물로 특화된 아열대식물원.
남평읍 홍보 민속체험장에서 아이들이 탈곡체험을 하고 있다.
맛있는 건강 정원에서는 세계의 식문화를 통해 미래농업이 지향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다양한 정원에서 만나고 느낄 수 있다.
맛있는 건강 정원 앞에는 다양한 국화꽃 등으로 장식된 미니정원이 마련돼 있다.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 농업기술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관(官) 주도 행사에서 벗어나 국제행사에서 처음으로 민·관 협력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관람객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박람회는 농풍마당, 전시 체험마당, 상생 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5개 마당, 14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업의 선진기술을 전시하는 ‘혁신기술마당’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전시가 아닌 스마트 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무인 항공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등 전시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글·사진/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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