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수서 복합재난사고 대응훈련

민·관·군·경 합동

전남도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10월 30일~11월 3일)인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여천NCC 제1공장에서 적 특작부대 테러에 따른 유해 화학물질 폭발·유출 등 복합 재난사고를 가정해 재난대응훈련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남도와 여수시를 비롯해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여수경찰서, 제31보병사단 등 22개 현장 대응기관 및 단체에서 400여명과 장비 100여점이 동원된다.

훈련 참여 기관들은 대규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여수 국가산단에 적의 공격으로 저장탱크와 제조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매뉴얼에 규정된 임무와 역할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훈련이 펼쳐지는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여천NCC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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