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회타운 특위 구성 고심

탄원서 제출돼 내용 파악 중

전남 돌산 회타운 유원지 사업자 선정 의혹과 관련해 여수시의회가 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1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돌산 회타운 유원지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업체 측이 최근 여수시의회 의장 앞으로 탄원서를 제출됐다.

탄원서의 주장은 여수시의회가 돌산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 의혹을 규명할 특위를 구성한 것처럼 돌산 회타운 사업자 선정에도 의혹이 있는 만큼 특위가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여수시의회는 이같은 특위 구성 요청에 관련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면 특위 구성을 위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은 “회타운 관련내용을 현재까지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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