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만취해 대리기사 폭행한 30대

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남도일보DB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술에 취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 (폭행)로 양모 (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이날 오후 11시 50분께 북구 일곡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중이던 대리운전기사 윤모(29)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대리운전기사 윤씨가 자신이 알고 있던 길로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란 수습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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