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자격증, 7분에 200만원 실현 가능성은

드론 자격증 응시자 매년 증가, 합격률은?

SBS 미운오리새끼에서 김건모가 노후생활을 대비 드론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얘기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김건모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태진아, 김흥국, 이무송등 가수 선배들과 식사자리에서 향후 노후생활 대비를 위해 드론자격증을 준비한다고 언급했다.

김건모는 "드론으로 농촌에 비료를 주면 딱 7분이 걸린다. 7분 날리고 200만원을 벌 수 있다"며 "드론 자격증이 나의 노후 대책"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가고시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드론

드론 자격증은 초경량비행장치조종사 자격증으로 국가자격증에 속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높은 기대로 드론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 수급과 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건 사실이다.

이와 함께 드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계, 개발, 조종 및 운용에 특성화된 드론자격증까지 생겨나 매년 응시자가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드론자격증 시험은 만14세 이상 사람이 교육기관에서 20시간 이상 비행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을 통해 비행이론 등 시험에 합격해야만 실기시험에 응시할수 있다.

드론 자격증 취득을 휘한 필기시험 응시수수료는 4만8400원, 실기시험은 7만2600원이다.

올해 드론 자격증 실기시험 응시자 수는 3255명으로 2년전에 비해 10배 이상 늘었고 합격률은 60%가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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