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위기청소년 정서지원 워크숍

전남 신안군은 최근 관내 학생과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예방교육의 일환인 위기(가능) 청소년 정서지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푸드 아트 테라피로, 식품을 매체로 해 창의적인 놀이와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열고 오감으로 체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의 경험은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자신과 사회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 치료효과 및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히겠다고 했다.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원스톱 상담지원과 위기청소년의 의료, 학업지원, 자활 등 위기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1-240-8701 로 문의하면 된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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