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북부 경찰서장 취임
김재석 동부서장 “조직 내부 화합·소통”
양우천 북부서장 “믿음직한 경찰 만들것”


신임 광주 동부경찰 서장에 김재석 전 광산경찰서장이, 북부경찰서장에 양우천 전 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이 27일 각각 취임했다.
김 동부서장은 취임사에서 “호남에서 전통이 있는 동부서에 취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민을 첫 번째로 생각하고 직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그 성과가 주민들의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서장은 경찰대 행정학과 졸업한 후 경찰대학 1기로 1988년 임관했다
2008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광주 남부경찰서장, 광주지방경찰청 정보과장, 광주 광산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전남 해남 출신인 양 서장은 동신고, 전남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8기로 1990년 경찰에 입문했다. 전남청 광양경찰서장, 광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양 북부서장은 취임식에서 “광주치안의 핵심인 이곳 북부서에서 치안을 맡게 돼 영광과 더불어 잘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안전한 북구, 믿음직한 북부경찰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장영수 전 광주 동부서장은 광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으로, 임광문 전 광주 북부경찰서장은 광주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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