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해넘이 해맞이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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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부산-서울 4시간 39분, 호남고속도로 광주-서울 3시간 23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서서울 3시간 46분, 영동고속도로 강릉-서울 2시간 50분

2018년 전국 고속도로는 해넘이 해맞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구간 곳곳에서 정체중이다.

2018년 새해를 앞둔 30일 대표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동해안으로 차량이 몰려 강원도 내 주요 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구간 중 시속 40㎞ 미만의 정체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에서 출발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 13분, 강릉 2시간 50분, 광주 3시간 23분, 대구 3시간 45분, 목포 3시간 46분, 부산 4시간 39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일부 구간에서 오후 5시 이후 절정에 이를 것으로 교통공사는 예측했다. 정체는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봉평터널∼평창IC 4km,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서종∼설악 4km 구간에서 각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국도 44호선 등 동해안으로 향하는 국도도 차량 통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현재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 5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차량 통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해넘이·해맞이 행사 참가 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동해안 5개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평소보다 인력과 장비를 늘려 배치하는 등 교통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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