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최재형 감사원장 임명
안철상·민유숙 대법관에도 임명장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최재형 신임 감사원장에게 “안전에 관한 감사원 감사를 강화해주면 정부도 더 엄격하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감사원의 중립성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안전에 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안철상·민유숙 신임 대법관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철상·민유숙 신임 대법관은 지난달 29일 두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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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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