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2018 판매사업 활력화 ‘첫 발’
담양 봉산농협서 수박 농가 재배기술교육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5일 담양군 봉산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수박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생산자조직화 교육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2018년 판매사업 활력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농산물유통 환경 변화 및 산지 대응전략과 연계한 농가조직화 필요성과 새정부 산지조직 육성 정책 방향 설명, 수박 재배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농가 조직화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깨달았다”며 “새정부의 농업관련 정책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농가 조직화를 통한 산지교섭력을 강화하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박태선 본부장은 “생산자조직화는 판매사업 활력화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건이다”며 “올해는 경제사업 활력화와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 극대화,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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