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미 앨범 커버

선미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아직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선미 신곡 ‘주인공’이 발매 하루만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가시나’의 성공을 이끌었던 테디의 더 블랙 레이블과 다시 한 번 손잡은 선미는 데뷔 11년차 중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선미의 ‘가시나’ 이후 신곡 ‘주인공’을 발표하며, 그의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전에 이목이 집중됐다. 보랏빛의 의상에 선미 특유의 선을 강조하는 안무는 선미의 이유있는 자신감을 대변하는 듯 했다.

선미는 더 블랙 레이블과 또 한 번 작업한 것에 대해 "더 블랙 레이블과 음악적 성향이 잘 맞는다. 작곡진 분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는 분들이라 내가 여러가지 시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래서 계속 같이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블랙 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이끌고 있는 레이블로 앞서 ‘가시나’의 대성공을 이끌었다. 선미는 또한 ‘가시나’ 이후의 신곡 발표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가시나'보다 임팩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을 답습하고 싶지 않았다. 다른 선미의 음악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더 블랙 레이블 측 테디는 앞서 불거졌던 다수의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번 선미의 ‘주인공’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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