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 신임 법원행정처장 프로필

김명수 대법원장은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안철상 대법관을 임명했다.

안철상 대법관은 다음 달 1일부터 법원행정처장을 겸직한다.

대법원은 법원행정처장의 교체에 대해 올해 11월 임기가 끝나는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의 재판 업무 복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상 대법관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이며,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서 사법 행정 개혁의 책무를 맡게 됐다.

또,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 조사 이후 재조사를 하기로 결정된 상황에서 3차 조사와 후속 조치를 이끌 예정이다.

안철상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경남 합천 출생으로 1986년 마산지방법원 진주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각종 재판 업무를 담당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으로 근무했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프로필

△1957년 경남 합천 출생 △대구고, 건국대 법대 △사법연수원 15기

△마산지법 진주지원 판사 △부산지법 판사 △부산고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겸임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직무대리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겸임

△대전지방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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