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한국 몰도바, 한국 축구 대표팀 평가전 중계방송 

한국-몰도바전 축구 평가전 선발 등번호 발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몰도와 2018년 첫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호후 10시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2018년 첫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과 몰도바 평가전은 KBS2TV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몰도바와 자메이카, 라트비아전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몰도바전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10시 자메이카, 내달 3일 오후 11시 라트비아와 차례로 평가전을 갖는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스완지 시티) 등 유럽파들이 대거 제외된 가운데, 기존 대표팀의 등번호에도 대거 변화가 이뤄졌다.

손흥민이 달던 7번은 이승기(전북현대)의 몫이 됐고, 정우영(빗셀고베)은 기성용의 16번을 물려 받았다. 

이어 10번은 김승대(포항스틸러스)가 달게 됐고, 김신욱(전북)은 9번, 김승규(빗셀고베)는 1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장현수(FC도쿄·20번)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19번) 이근호(강원FC·11번) 김진수(전북현대·3번) 등은 기존 등번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