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수출입 특별통관지원 대책 시행

광주세관, 24시간 상시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

광주본부세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설명절 수출입 특별통관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 통관 지원기간에는 공휴일, 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수출화물 선적기간 연장 요청과 통관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반도 편성·운영한다.

또 관세환급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마감(오후 4시) 후 신청해 당일 지급이 곤란한 경우 근무시간을 연장(오후 8시)하는 등‘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29일부터 2월 13일) ’도 운영한다.

성실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담보 없이 관세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제도를 적극 운영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