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개기월식 시간이 31일 밤 8시 48분으로 알려진 가운데 흐린 날씨로 개기월식을 볼 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기월식 시간은 당초 31일 밤 8시 48분부터 진행돼 9시 51분에서 11시8분까지 달 전체가 붉게 변하고 이후 2월 1일 자정을 넘긴 1시 10분에 종료되는 것으로 발표됐다.

다만, 현재 한파가 누그러진 남부지방의 경우 짙은 구름이 달을 가리고 있어 개기월식을 보기 힘든 상황이다.

아울러 중부지방은 또렷하지는 않지만 구름 사이로 볼 가능성이 크며, 제주도는 5mm 미만의 비가 올 예정이라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일에는 구름 개고 맑은 날씨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4도이다.

이어 낮 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대전 4도, 광주 6도로 비교적 영상 기온을 회복할 것이며, 오는 주말부터 다시 –10도로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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