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상남 경영학자상

비수도권 경영학자 최초로 수상 영예

박성수(사진) 광주전남연구원장이 비수도권 지역 경영학자 중 최초로 제23회 상남 경영학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21일 한국경영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박성수 연구원장이 상남 경영학자상을 수상한다.

상남 경영학자상은 매년 한국경영학회가 학문적 기여도와 교육 기여도,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영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경영학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상남은 사회적 기여로 유명한 LG구자경 회장의 아호로서 구 회장의 기부금을 통해 1995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지난해까지 22회에 이르도록 비수도권 경영학자가 수상한 경우가 없었다. 이번에 박 원장이 최초로 수도권 밖 지역에서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박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라도 정도 천년인 올해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새로운 전라도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학회 활동과 연구원 운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달 부터 제17대 한국경영사학회장에 선출돼 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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