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원윤종 팀 은메달

한국 봅슬레이 오픈 4인승 팀, 원윤종-서영우-전정린-김동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파일럿 원윤종이 이끄는 한국 봅슬레이 4인승 선수들은 25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독일팀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1~4차 시기 합계 3분16초38을 기록했다. 1위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봅슬레이는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당시 한국의 썰매 개척자인 강광배를 비롯해 이진희 김동현 김정수가 호흡을 맞춰 19위에 올랐다. 4년 전 소치 대회에선 원윤종 전정린 석영진 서영욱 조가 20위를 기록했다.

봅슬레이 4인승 최종 순위는 1~4차 시기 기록을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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