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특별시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11월 이준석 위원장은 시사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청년 정치인 프레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에서 청년 정치를 하면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영역이 제한 당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왜 청년 정치인은 청년 이슈에만 참여하라고 일거리를 제한하냐"며 "기성 정치인과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해 청년 정치인이 우위에 올라설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문제를 제시했다.

또한 "(한계는)각 정당에서 '청년 비례대표'를 얼굴 마담으로 세우는 것"이라며 "청년 정치인이라는 이름으로 정당에서 제한된 역할만 하다가 망한 사람들 많이 봤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더 이상 청년 정치는 안 한다"며 "당선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론대첩-도장깨기'에 출연한 이준석 위원장은 군 복무 단축 문제를 두고 토론을 펼쳐 화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