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가 때아닌 논란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미국 국방부에서 UFO를 조사했던 담당자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는 중이다.

일명 ‘미확인비행물체(UFO) 프로젝트’를 총괄한 루이스 엘리존도는 지난해 CNN 방송을 통해 “우리가 우주에 혼자가 아니라는 매우 강력한 증거가 있다는 게 개인적인 믿음”이라며 외계인의 존재를 밝혔다.

사진=YTN 뉴스 캡처

이어 “외계 비행물체가 지구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 역학의 원리를 무시하는 듯한 변칙적인 비행물체들을 확인했다”라며 “이런 비행체들은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과 전혀 다른 특성”이라고 전했다.

당시 루이스 엘리존도의 인터뷰가 공개되기 전 뉴욕타임스는 ‘고등 항공우주 위협 식별프로그램’으로 지칭된 UFO 프로젝트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고, 국방부도 이 사실을 인정해 세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한 엘리존도의 발언은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편, 루이스 엘리존도는 UFO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는 국방부에 회의감을 느끼고 나온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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