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사전에 유출됐던 4강 대진표와 실제 챔피어스리그 4강 조추첨 결과가 똑같아 축구 팬들이 경악하고 있다.

UEFA 측은 13일 오후 챔피언스리그 4강 조 추첨식을 열었다. 먼저 레알과 뮌헨이 준결승전에서 만나고, 리버풀과 AS로마가 맞붙는다. 4강 1차전은 4월 25,26일에 열리고 2차전은 5월 2일, 3일에 열린다. 챔피언스리그의 최종 우승자는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정상 자리를 놓고 붙는다.

하지만 앞서 AS 로마는 4강 대진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홈티켓을 판매하며 조작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리버풀과의 티켓을 판매하며 대진표 조작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챔피언스리그 4강전 대진 조추첨 결과에서 AS로마와 리버풀이 맞붙게 되며,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축구 팬들은 “주작설 실환가? 로마나 리버풀 중 하나는 결승 올라가겠네”, “와 레얼 뮌헨 진짜야 유출된 게 맞았어”, “신의 장난인가? 개꿀잼이다 빅매치라 좋은데 시간대...”, “리버풀 로마 서로 좋아하고 있을 듯”, “로마 홈페이지에 올라온 루머대로 되어버렸다”, “레알과 뮌핸 둘중 하나를 결승에서 못보다니 원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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