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양궁장서…17개 60여명 선수단 참가

광주시협회장기 양궁종별대회 2일 개막

광주국제양궁장서…17개 60여명 선수단 참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제30회 광주시양궁협회장기 양궁종별선수권대회를 열린다. 사진은 작년 대회 연습라운드를 하는 선수들 모습.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광주광역시양궁협회(회장 김광아)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제30회 광주시양궁협회장기 양궁종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1988년 조직된 이후 매년 열리는 광주시양궁협회장기대회로 관내 초등부 6개, 중등부 4개, 고등부 2개, 대학부 3개, 일반부 2개 팀으로 17개 팀과 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개인과 단체전 우승자를 가린다.

광주시양궁협회는 올해로 30년의 대회 과정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양궁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했으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2016리우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여대), 최민선(광주시청), 안산(광주체고) 등이 있다. 또한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용호,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주현정도 광주시 출신으로 광주시양궁협회장기대회로 탄생하게 됐다.

한편, 대회기간 중 광주국제양궁장에서는 양궁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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