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고차량인 테슬라 모델 S 기종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 차가 연못으로 추락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차량인 '테슬라 모델 S'는 부분 자율주행 차량으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되고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조사 중에 있다.

올해로 테슬라 차량의 사고는 3번째다. 자율주행차량으로 유명한 테슬라 차량이 다시 한번 사고가 나며, 자율주행차량의 안정성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이창기 사무관은 자율주행 자동화를 통한 기대효과에 대해 "고속도로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교통사고 처리비용이 절감되는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동차와 IT의 융합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당면과제들도 해결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량들의 사고로 안정성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며, 안정성 문제 해결이 국내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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