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이재명 음성파일' ‘이재명 욕설파일’로 불리는 게시물을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욕설파일’ 공개에 이른바 '악마의 편집'을 거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 '이재명 욕설파일'과 관련해 SNS에 "해당 음성파일에 담긴 욕설은 친형이 어머니에게 한 발언을 인용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음성파일은)형수가 이를 자신에게 한 것처럼 편집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이재명 욕설파일' 공개는 선거 시즌마다 전국적으로 퍼졌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당시 게시글에서 "친인척 비리와 개인적 망신 중 저는 망신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해당 녹음파일은 왜곡되어 끊임없이 유포됐다"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