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후보자 등록, 광주 전남지역 자유한국당 후보자는 누구?

광주, 박삼용 후보(광산구의원), 김효숙 후보(광주시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

전남, 심정우 후보(여수시장), 권애영 후보(전남도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자유한국당 불모지 광주 전남지역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가 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광주 전남 지역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광주 광산구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박삼용(64) 후보와 광역비례대표에 김효숙(58) 엠키즈어린이집 원장이 등록했다.

4선 구의원인 박 후보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린 광주에서 2002년, 2006년, 2010년 무소속으로 3차례 연속 당선됐다.

그는 2012년 영호남 화합을 주장하며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9건의 전과 기록이 있지만, 지역 주민 민원 해결에 적극적이고 현장에서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심정우(58) IBK 사외이사가 자유한국당 후보로 여수시장 선거에 도전한다.

또 전남도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권애영(53) 현 전남도의회 의원이 자유한국당 여성 후보 공천을 받았다.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광주 229명, 전남 741명(국회의원 재선거 포함)이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