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처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와 러시아 출신의 ‘오페라 디바’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무대가 선보여지자, 로비 윌리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는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와 러시아 출신의 ‘오페라 디바’ 아이다 가리풀리나의 듀엣 무대로 시작되어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로비 윌리엄스는 오아시스, 블러 등이 수상한 바 있는 브릿 어워즈 공로상을 2010년 수상한 가수로, 축구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인기 축구 게임 'FIFA 2000'의 주제곡인 'It's Only Us' 역시 로비 윌리엄스의 대표곡이기 때문이다.

이날 무대에서 붉은 의상을 입은 로비 윌리엄스와 흰 드레스를 입은 아이다 가리풀리나는 듀엣곡을 선사하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의 개막식과 개막전은 KBS 2TV와 MBC, SBS에서 생중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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