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러시아 사우디 개막전 경기 5-0 승
MBC, SBS, KBS2TV 등 러시아 사우기 개막전 경기 중계방송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어 12시부터는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축구는 대중적인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축구는 정말로 사랑하는 스포츠로 어떻게보면 첫사랑과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푸틴은 "팬들과 선수, 전문가 여러분들이 위대한 축제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러시아에 머무는 동안 진심으로 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대회 운영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은 "피파 월드컵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TV와 인터넷을 통해 시청하는 분들을 환영한다"며 전세계 축구팬과 러시아 관중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개막전 경기에서는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2-0 3-0)으로 대파, 2002월드컵 이후 16년만에 월드컵에서 승리를 맛 봤다.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이어진 '개최국 개막전 무패' 전통도 이어갔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FIFA랭킹 70위 러시아는 67위 사우디에 예상보다 더 많은 골을 집어 넣었다.
12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사우디는 충격전 대패를 당해 A조(러시아 사우디 이집트 우루과이) 최하위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지방파 3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방송을 일제히 내보내며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생중계했다.
KBS는 3.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MBC는 2.9%, SBS는 2.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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