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가 화제가 되면서 아르샤빈 선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캡처

14일 진행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전반점 2골을 성공시킨 러시아의 활약으로 후반에서도 1골을 넣으며,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사우아라비아 전을 앞두고 러시아는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은 아르샤빈을 대신해 체리셰프, 골로빈 등의 선수진을 세웠다.

아르샤빈 선수는 러시아 축구 전성기를 이끈 선수로 은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아르샤빈 선수는 카자흐스탄 언론을에서 “나는 커리어의 마지막에 매우 근접했다며 ”물론 아직은 축구가 지겹지 않고 여전히 내가 삶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축구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은퇴를 하더라도 축구계에 남고 싶다.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직 생각해보겠다“고 은퇴 심정을 밝혔다.

한편, 아르샤빈 선수는 지난 1999년 제니트에서 데뷔했으며, 러시아 대표팀으로 활약해 러시아를 4강까지 올라서게 만들었다.

이후 아르샤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 입단했고, 4시즌 간 활약한 후 이후 제니트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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