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개막전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폭발적인 경기력이 눈길을 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는 개막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초반전부터 골망을 흔들며 경기장에 축구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사진=MBC 캡처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주도권을 뺏은 러시아는 전반 2골을 성사시키며, 홈그라운드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앞서 푸틴은 러시아 방송 RT에서 “개최국으로 우리 목표는 전 세계 축구팬 앞에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토너먼트를 통과하는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최근 러시아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결승 대결이 가장 유력”이라며 “지난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펼친 독일도 수준이 높고 스페인 역시 매우 아름다운 축구를 구상해 가능성이 크다”며 우승 후보를 내다봤다.

한편, 누리꾼들은 “dlrg**** 근데 사우디는 초반엔 그래도선전했는데 갑자기 골먹히니까 중원에서만패스돌리고뒤로패스하다빼기고 실점하질않나.,....후반엔 감독이 그런걸 호되게 혼내야됨!!!!!”, “xout**** 첫골 가진스키 대단한 스키”, “jdj1**** 부상당한거 너무 마음 아프다 자국 월드컵 첫경기 20분 햄스트링이라니...”, “che** 러시아 보면서 스웨덴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러시아 개최국 체면치레는 했네 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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