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율포 솔밭해수욕장 내달 7일 개장

전남 보성군은 전국 3대 우수 해변으로 꼽힌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이 7월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2012년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3대 우수 해변'에 뽑혔고 2016년에는 해양수산부의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됐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 보성군

1㎞에 이르는 은빛 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한다.

해수욕장 인근에 해수녹차센터와 해수풀장,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있다.

지하 120m에서 끌어온 해수를 사용하는 해수풀장에는 원두막과 식당, 파고라 등 편의시설과 파도풀, 레저풀, 어린이풀 등이 갖춰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피서객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다.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보성 다비치콘도, 보성 녹차리조트 등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