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첫 회의, 문화·예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활동 본격화

19일 첫 회의, 문화·예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광주문화재단 4층 문화사랑에서 ‘2018문화예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운영자문위원 위촉을 비롯해 위원장 선출, 2018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재단 경영3기(2017~2020) 발전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주문화재단은 경영3기 중점 목표로 ▲생활 속 문화공간 확대 ▲역동적 예술환경 조성 ▲시민 중심 연대와 소통을 설정했다. 중점 과제로는 ▲국제적 미디어아트 허브 구축 ▲문화공간 확대와 생활문화 확산 ▲광주형 메세나로 창작 지원 확대 ▲광주형 창의예술 교육 구축 ▲광주형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인과 함께 문화정책 개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혁신 등 총 7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광주문화재단 이사회 운영규정’과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운영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 문화정책 방향 제시 및 재단 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전통문화, 무용, 문학 등 장르별 전문가와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주요 인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내실 있게 구성 되었다. 광주문화재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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