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자철 미니홈피

독일과의 월드컵 3차전에 공격수로 출전하는 구자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구자철이 27일 열리는 월드컵 마지막 조별 예선 독일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앞서 구자철은 월드컵 1차전 이후 아쉬움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남은 경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구자철은 월드컵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가 말하듯 선수단 내에서 아쉬움과 심각함이 많다.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4주간 쉬는 날 없이 달려왔다. 스웨덴전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를 따내지 못했다. 아쉬움을 많이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서 희생하면서 준비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포기할 수 없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독일에 대해서는 "독일은 선수들의 스쿼드만으로도 최고다. 한 감독 안에서 오랜 시간 잘 맞춰왔다. 조직적으로 완성이 잘 된 팀이다. 상대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일어서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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