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제압했다.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열린 한국과 독일과의 월드컵 F조 마지막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추가 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열린 스웨덴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스웨덴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아우쿠스틴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그란크비스트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고, 후반 28분 멕시코의 자책골로 한 골을 더해 3-0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한국이 2점차로 독일을 이겨야 했다. 또한 한국이 독일전에서 1점 차이로 승리하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2점 차이로 크게 이기면 한국의 16강 진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한국과 독일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2점 차이로 승리했지만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승리해 한국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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