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

나주 골드레이크CC서…동문·원우 160여명 참가

‘샷건 방식’으로 진행…푸짐한 경품·선물도 지급

‘제2회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가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을 비롯해 K포럼 동문과 원우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린다. 사진은 나주 골드레이크CC 모습. /남도일보 자료사진
남도일보 K포럼 총동문과 원우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낸다.

‘제2회 남도일보 회장배 K포럼 총동문 골프대회’가 19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남도일보 정창선 회장을 비롯해 전병호 부회장·김성의 사장,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 김권수 2기 동창회장, 3기 박철식 동창회장, 4기 박창순 원우회장 등 K포럼 동문과 원우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우정의 샷을 날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샷건은 1번홀로만 티오프를 하는 게 아니라 각 홀에 한팀씩 대기하고 있다가 동시에 티오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샷건은 원래 산탄총처럼 수많은 총알이 한꺼번에 발사된다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샷건 방식은 홀을 비워두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각 기수별 대표선수 4명이 한조를 이뤄 4팀이 샷 대결을 펼치는 선수조 경기는 이번 대회 최대 관전포인트다.

선수조 우승·준우승·3위팀에게는 각각 상품이 지급되며 신페리오 우승자, 메달리스트, 장타상, 니어리스트 등 에게는 고급 골프백, 대형 TV, VIP건강검진권 등 부상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며 2박3일 제주도 여행권 (2매), 고급퍼터, 인덕션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K포럼 출신 의원들에게 당선 축하패 전달식도 열린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골드레이크CC는 지역 최고의 골프장으로 수준높은 시설을 자랑한다. 지역 대표 건설회사인 중흥건설이 심혈을 기울여 지난 2005년 9월 처음 운영에 나선 골드레이크CC는 총 부지 212만㎡ 규모에 호남 유일의 36홀(회원제 18홀, 퍼블릭18홀)을 갖춘 최대 규모의 네츄럴 레이크 골프장이다.

정창선 남도일보 회장은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도 사라져 가고 있고 어느새 아침저녁 부는 바람에 가을이 듬뿍 담겨 있다”며 “이번 골프대회는 K포럼 동문과 원우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명문 골프장의 멋진 코스와 아름다운 풍광을 벗삼아 여유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도일보는 광주·전남 최고의 신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남도일보와 K포럼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강좌인 제4기 K포럼은 지난 3월 21일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년 과정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어 28일에는 산악인 김홍빈씨, 4월 4일에는 신석호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장, 11일에는 박정배 음식 칼럼니스트, 18일에는 박준영 변호사를, 5월 2일에는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 9일에는 뮤지컬배우 이혜경씨, 16일에는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 23일에는 가수 김종환씨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제4기 K포럼은 국내 최고 강사진을 초청, 광주·전남지역 각계 리더들과 함께 진행하는 고품격 아카데미이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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