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19호 태풍 솔릭 진로, 제주도 날씨 오늘부터 최대 400mm 폭우

전국 날씨, 전국 폭염과 열대야 속 전국 기상특보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경상남도(양산, 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나주, 함평), 충청북도(영동, 옥천,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계룡,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완주)

폭염주의보 : 울산, 부산,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성주, 고령), 전라남도(무안, 화순,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영암, 해남, 순천,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서산, 예산, 청양, 아산,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파주, 연천, 김포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진안,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

오늘(22일) 전국의 날씨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진 가운데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속으며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남, 제주도, 경남서부, 지리산부근에는 100~250mm의 강수량이 예보됐고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산지 일부지역에는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내일까지 서울·경기, 강원, 충남, 전북, 서해5도에는 50~100mm의 비가 예보됐으며 많은 곳은 150mm 이상 폭우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강릉 인천 수원 울릉도 전주 대구 울산 제주 25도, 광주 대전 목초 창원 포항 청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23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대전 36도, 광주 전주 세종 청주 춘천 35도, 대구 인천 34도, 부산 울산 32도, 강릉 포항 31도, 창원 목포 33도, 제주 울릉도 30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오늘 불쾌지수와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움직임이 활발해 대부분 지역이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부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내일날씨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내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겠고,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일부 서쪽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에 이어 제20호 태풍 시마론까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제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이동 경로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20호 태풍 시마론은 일본쪽으로 치우쳐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상 중인 19호 태풍 솔릭은 제주도 등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까지 한국에 머물 전망이다.

전남과 제주도에는 이튿날까지, 경남 서부지방에는 금요일까지 100∼2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 제주도 산지 등에 400㎜ 이상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강원·충남·전북·서해 5도에는 23일부터 이틀간 50∼100㎜가량 비가 예보됐다.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0㎜ 이상도 오겠다.

경남 동부·경북·충북·울릉도·독도에는 금요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에 강한 비가 매우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사태, 토사 유출, 하천 제방 및 축대 붕괴, 하천 범람,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산간 지역이나 계곡, 하천 등지에서는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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