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고승복 경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수상

경찰청 주관 올해 상반기 대상자로 선정
 

최근 경찰청 주관 2018년 상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선발에서 목포경찰서 고승복<사진> 경위가 전국 최우수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은 학교폭력 예방·조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의 업무를 하는 학교전담경찰관(전국 1천200명)중 1년간 활동이 우수한 경찰관을 상·하반기 6명씩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고 경위는 지난해 2월부터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활동해 오면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70명을 발굴,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등과 연계, 검정고시, 생활비 지원을 통해 60명을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목포경찰서 학교폭력예방 특수시책인 ‘보듬이’를 운영, 45회에 걸쳐 130명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등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승복 경위는 “앞으로도 목포서 특수시책인 보듬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힘써 학생들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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