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

14일까지 대마산 일원서…푸짐한 경품

융복합 기술 엿볼 수 있는 ‘PR Show’도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이미지. /영광군 제공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행사가 드디어 오늘 개막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단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즐겨라! e-모빌리티!,누려라! eco life!’ 슬로건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주)한국스마트 e-모빌리티협회 등이 주최하고,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16개국, 100여 개사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미래성장 동력인 스마트 e-모빌리티 분야 국내 최대 규모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와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산.학.연.관의 기술과 정보 공유, 중소기업 확대와 침환경 스마트카 육성 등 e-모빌리티 산업이 영광 대표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내수경제 활성화와 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지역 인재 육성과 e-모빌리티 산업과 4차산업 관련 콘텐츠의 융합으로 e-모빌리티의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엑스포를 성공 개최하기 위해 지난 1월 엑스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어 3월 엑스포 추진단을 구성했다.

같은 달 엑스포 조직위를 출범시키고, 4월 엑스포 운영위를 개최, 5월 군.협회. 지부연 위수탁 협약체를 구성하고, 6월 엑스포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성공개최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도 철저히 해 왔다.

전남도는 주요 인사 초청, 중앙부처 후원 및 협조, 해외 주요기관 협조를 담당했고, 영광군은 행사기획총괄, 조직위 구성 및 운영, 주요 인사 초청, 홍보총괄, 개막시과 폐막식 개최를 담당했다.

e-모빌리티협회는 전시.체험.부대행사 총괄, 국내.외 기업 및 협회 초청을 담당했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은 학술행사(국제 컨퍼런스, 포럼 등)총괄, 전문성이 필요한 각종 경연대회 운영, 해외전문가, 연구기관, 대학 초청 등을 담당했다.

e-모빌리티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번 행사의 10대 관람포인트는 첫째, 11일 개막식에서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써의 영광군의 비전이 선포된다.

둘째, 주제관 & 디자인경연대회에서 오늘을 넘어 내일을 향하는 e-모빌리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블랙데이 & 경품 추첨이다. e-모빌리티 신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및 전기차 2대 등의 푸짐한 경품이 추첨된다.

네번째, 국내외 e-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영광에서의 특별한 만남인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다섯째, 유럽,미주, 중국 등 전세계 바이어를 톨한 국내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인 수출상담회가 이뤄진다.

여섯째, 영광군의 특산품인 굴비, 모싯잎송편, 천일염 등이 영광 농특산품 홍보장을 통해 판매된다.

일곱째, e-모빌리티 안전교육 이수와 실내 2코스, 실외 3코스에서 e-모빌리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덟째, e-모빌리티 신제품과 신기술을 확인하고, 융복합 기술을 엿볼 수 있는 PR Show도 펼쳐진다.

아홉째, 미래인재 과학축전, 드론 체험 등 4차산업시대 미래인재와 소통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열번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공연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엑스포 문화 페스티벌이 행사기간인 4일간 펼쳐진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영광 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관련 중소,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해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관람객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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