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김지수가 음주 인터뷰로 논란이 된 가운데 사과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지수는 영화 '완벽한 타인' 공식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40분 넘게 인터뷰 자리에 등장하지 않았고 이후 인터뷰 장소에 도착한 김지수는 술이 채 깨지 못한 모습으로 "기분 나쁘신가요? 전 답할 수 있으니 물어보세요"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인터뷰를 중단했고, 소식이 전해지자 김지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음주 인터뷰 논란에 대해 김지수는 이날 오후 "죄송하다"며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고, 김지수 소속사 측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프다고 하고 나오지말지", "술로 전적 여러번 있는 걸로 아는데", "인터뷰 잡혀있는 거 알고 전날 술을 마신다?", "그 나이에 술이란걸 절제를 못하다니",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믿기 힘들다. 전에 음주운전도 있지 않았나", "좀더 프로의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첨부터 취소하지 소속사 관리 못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